스마트·탄소중립 항만기술 연구 동향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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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NC 국제 연차총회는 매년 회원국이 돌아가며 개최하는 정기 총회로 정부, 기업 및 국제 항만 전문가들이 모여 각국의 항만·수로 건설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연차총회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열리는 행사로 글로벌 거점항만으로 조성 중인 부산항을 세계에 소개하고 우리 항만 기술력을 적극 홍보하는 기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스마트·탄소중립 항만기술 연구 동향 △각국 항만 및 수로 건설 우수사례 발표 △개최지 소개 및 우리나라 항만정책 방향 소개 △2027년도 연차총회 개최지 선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며 국내·외 항만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PIANC 연차총회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인 만큼 대한민국 항만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거점항만을 보유한 항만 분야의 선두 주자로서 입지를 다지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