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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공연+소니 헤드셋”...‘오딘’ 개발사 라이온하트, 창립 7주년 제대로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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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권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5. 05. 09. 10:56

조직문화와 비전 공유하는 행사로 마무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창립기념 행사에 참여한 걸그룹 아일릿 /라이온하트스튜디오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 이름을 알린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창립 7주년을 맞아 전사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인 기념 행사를 열었다. 흥행작 이후에도 다수의 신작을 준비 중인 가운데 유대와 동기 부여를 강화하는 문화적 토대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다.

지난 8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전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창립기념 행사가 진행됐다. 김재영 의장이 2018년 설립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설립 7주년을 맞이했다. 2022년부터 매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전사 차원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단순한 형식적 기념을 넘어서 구성원 중심의 사내 문화를 조성하고 팀워크 강화를 도모하는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 직원에게 지급된 소니 무선 헤드셋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이날 창립기념 행사에서는 전 직원에게 소니 무선 헤드셋이 기념품으로 지급됐으며, 마술사를 초청한 매직쇼, 하이브 걸그룹 아일릿(ILLIT)의 축하 무대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공식 행사와 공연 외에도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이 마련돼, 구성원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MMORPG 대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개발한 회사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로그라이크 핵앤슬래시 장르를 결합한 모바일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을 글로벌에 선보이며 장르 다변화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외에도 '프로젝트 C', '프로젝트 Q', '프로젝트 S', 신규 PC MMORPG 등 다양한 타이틀을 개발 중이며, 차기작 출시 일정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회사는 신규 PC MMORPG 개발을 중심으로 대규모 인재 채용을 진행 중이다. 개발, 기획, 아트 등 전 직군에서 채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신작 프로젝트에 대한 전사적 역량 집중이 이뤄지고 있다.
김휘권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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