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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현장 중심 지원 팔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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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장은기 기자

승인 : 2025. 04. 25. 07:01

"심층 상담으로 교원 심리 회복, 현장 중심 지원 확대"
[0424]2.사진자료(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년 교육활동보호센터 위탁상담기관 위촉식 및 연수 운영)(1)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 24일 교육연수원 횡성분원에서 연 '2025년 교육활동 보호센터 위탁 상담 기관 위촉식 및 상반기 역량 강화 연수'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강원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현장 중심 지원 확대에 힘을 보탠다. 심층 개인 상담을 통해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4일 교육연수원 횡성분원에서 '2025년 교육활동 보호센터 위탁 상담 기관 위촉식 및 상반기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연수는 교육활동 보호센터 위탁 상담 기관 기관장과 상담사를 대상으로 도내 31개 전문 심리상담 기관을 위탁 상담 기관으로 지정, 교육활동 침해 피해나 심리적 소진을 겪은 교원을 대상으로 심층 개인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89명의 교원이 총 1890회에 걸쳐 위탁 상담 기관의 상담 지원을 받았다.

이번 연수는 위탁 상담 기관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교육활동 보호 운영 계획 및 센터 안내 △특강 '우울한 교원을 위한 상담 및 심리 치료' △위탁 상담 기관 행정 업무 안내 및 운영 유의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위탁 상담 기관이 교육활동 보호 사업의 취지와 역할을 깊이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교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장진호 정책기획과장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위탁 상담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치고 힘든 교원들에게 실질적인 치유와 따뜻한 지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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