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회장 "피해 주민에 필요한 지원 아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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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은 최근 발생한 재난에 대해 현지에 진출한 신한은행 양곤지점과 신한마이크로파이낸스(신한카드 미얀마 현지법인)를 통해 미얀마 거주 해외동포 및 현지 진출 한국기업의 피해 상황을 발빠르게 파악해 왔다.
이를 통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성금 2억 짯을 기부하기로 했으며, 피해를 입은 현지 진출 한국기업에 대한 금융지원도 추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대한 적십자 및 미얀마 적십자를 통해 재난 피해자 및 중증 환자의 병원 의료비, 응급환자 수송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희생자와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현지 상황을 계속 살피며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