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 대여부터 자기소개 영상 제작까지 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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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청년들의 취·창업을 돕기 위해 '희망옷장' 사업과 지역대학협력센터를 연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희망옷장'은 대구에 주소를 둔 고교 졸업예정자부터 만 39세 이하 청년 구직자와 대구 소재 대학 재(휴)학생 중 면접 응시자를 대상으로 정장과 액세서리를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다.
정장 대여 기간은 3박 4일이며, 사전 예약 후 대구행복기숙사 1층 희망옷장을 방문하면 이용할 수 있다. 대여 횟수는 연 3회이나, 만족도 조사에 참여할 경우 4회까지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희망옷장은 남녀 정장, 셔츠, 블라우스 등 총 1029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는 신규 정장 구입과 여성 바지 정장 추가를 통해 이용자의 선택 폭을 더욱 넓힌다.
지역대학협력센터는 대구행복기숙사 2층에 위치한 청년 지원 공간으로 강의실, 강당, 멀티스튜디오, 미디어랩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스튜디오실에는 카메라, 조명, 스크린 등이 구비돼 있어 증명사진 촬영, 자기소개 영상 제작, 실시간 방송 등이 가능하다.
이번 '희망옷장' 사업과의 연계해 정장 대여뿐만 아니라 면접 연습, 사진 촬영, 자기소개 영상 제작까지 한 번에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시설 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옷장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별도의 온라인 신청 없이 현장에서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정재석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청년들이 더욱 체계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