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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군에 따르면 송 장관은 스마트농업 농업 기술이 적용된 시설을 둘러보고 '스마트농업 확산 및 청년지원강화'를주제로 한 청년들과의 릴레이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엔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을 비롯해 이용록 홍성군수,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 및 전국의 청년농업인, 민간기업인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농업인 정책과 스마트팜 농산업 기업들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송 장관은 이용록 홍성군수에게 군 스마트농업 기본계획을 청취하고 △홍성군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임대형 스마트팜 확대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 지원 등에 대해 미래 농업을 책임질 청년농업인의 목소리를 들었다.
홍성군은 지난해 12월 전국 4곳 중 중부권 유일 스마트팜 및 유통시설 등 전후방 산업을 집적화한'스마트농업 육성지구'로 선정돼 관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서부면 광리 지역의 8.2ha 규모의 부지를 확보해 기본설계를 진행 중이다.
지역특색에 맞는 프리미엄 임대형 스마트팜 생산단지를 1차적으로 구축하고 이어 갈산면 동산리 지역에 관련 신품종 개발 및 물류, 유통 등 전후방 복합단지를 단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송미령 장관은 "스마트농업은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과 농업의 미래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요소"라며"전국의 청년농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현장과의 상생시스템을 더욱 강화하여 생산에서부터 경영-유통-수출에 이르는 혁신적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로 적극 육성하겠다"며 "청년농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