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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회장, 경기 안성·평택 폭설 피해농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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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록 기자

승인 : 2024. 12. 03. 10:02

2일 피해 농업인 찾아 지원대책 논의
농협, 무이자 재해자금 지원 등 총동원
사진 1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오른쪽)이 지난 2일 경기 안성·평택시에 위치한 폭설 피해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경기 안성·평택시에 위치한 시설하우스 및 축사를 찾아 최근 폭설로 인한 피해를 점검했다.

3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강 회장은 전날 폭설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농협은 신속한 복구를 위해 △피해규모에 따른 무이자 재해자금 지원 △피해조합원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세대 당 최대 1000만원) △피해조합원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세대 당 최대 1천만원 한도) 및 신규대출 금리 우대 등 특별 금융지원 △축사 붕괴시설 철거를 위한 중장비 긴급지원 등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강 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설로 농가 상심이 클 것"이라며 "농업인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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