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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서울 강변북로 자양 고가차도 구리 방면에서 30대 남성 A씨 차량이 택시를 들이받은 후 뒤따라오던 차량 4대가 추돌했다.
이를 피하려던 다른 차량 1대는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등 8명이 경상을 입고,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