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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세미오시스 연구센터는 이날 'A New Culture of Signs and Media'를 주제로, 담화인지언어학회·한국기호학회·한국영어학회와 함께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 시대의 인문학'을 주제로 열리며,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주관 '2024년 제19회 인문주간'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학술대회에는 Peter Crosthwaite(퀸즐랜드대학교), Yansheng Mao(하얼빈공업대학교), 박여성(제주대학교), Ute R·mer-Barron(조지아주립대학교) 교수의 기조 강연을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총 18개국 90여 명의 학자가 발표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변화한 디지털 문화 환경 속에서 언어, 기호, 문학 등 다양한 인문학적 분야의 연구 지향점과 방법론의 변화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장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