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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경축 특사를 통해 신임 멕시코 대통령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상민 특사는 이번 취임식 참석 계기에 멕시코 고위인사 접촉, 동포·기업 간담회 등의 일정을 갖는다.
멕시코는 중남미 국가 중 최초로 지난 2005년 우리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핵심 우방국이자 우리의 중남미 최대 교역국이다.
양국은 1962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인프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지난해 기준 양국 교역액은 수출 122억 달러, 수입 76억 달러로 총 198억 달러(약 26조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