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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업계에 따르면 김 전 아나운서는 이달 초 호반에 입사해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 자리에 올랐다. 김 전 아나운서는 커뮤니케이션실 내 동반성장팀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업무 가운데 사회공헌 업무를 주로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아나운서는 그동안 개인 SNS를 통해 '호반사랑나눔이 전쟁기념과 봉사활동' '비치플로깅 아이스버킷챌린지' 등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 전 아나운서는 서울여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한 뒤 2018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2020년 퇴사하고 그해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