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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소속사 펑키타운 측은 9일 "주비트레인이 수입이 없던 시절, 이하늘이 그를 돕기 위해 회사에 추천한게 모든 일의 발단"이라며 "당시 이하늘은 자신의 수익 일부를 나누더라도 주비트레인이 행사비를 벌어 생활할 수 있도록 자신의 신곡에 주비트레인을 피처링으로 참여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주비트레인은 입사 한 달이 지나지 않아 이모씨와 작당해 촬영 비용 등을 개인적으로 유용했다"면서 "업무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회사에서 해고당하는 상황에 직면하자 노동정 고소 및 진정, 언론플레를 할 것이라는 협박을 1월부터 해왔다. 이에 대한 증거도 확보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펑키타운 측은 "주비트레인의 부당해고 구제신청은 지난 달 30일 노동위원회가 신청을 각하했다. 주비트레인은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이하늘은 후배 가수를 돕고자 하는 마음이 이와 같은 결과로 돌아와 깊은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주비트레인 소속사 베이스캠프스튜디오 측은 이날 "이하늘이 마약 허위 사실유포 명예훼손 및 기타 추가 고소(개인정보 유출, 사문서 위조 및 성폭행범이라는 추가적 허위사실유포 등) 건으로 형사 입건됐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