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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X는 스크린의 경계를 넘어 극대화된 현장감을 제공하는 무비 포맷으로 270도의 3면으로 펼쳐진 확장 스크린을 통해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개봉한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의 경우 25만 관객 중 68%가 스크린X로 관람한 바 있다.
앞서 지난 7월 31일 개봉한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와 지난 14일 개봉한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시네마'는 스크린X 관람 비율이 각각 68%, 52%를 기록했다.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을 스크린X에서 관람하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360도로 활용한 웅장한 무대와 객석을 가득 채운 영웅시대가 만들어낸 장관을 광활한 뷰로 감상할 수 있다. 잔디를 보호하기 위해 깔아둔 흰 천을 거대한 스크린으로 활용하고, 열기구를 타고 관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등 서울월드컵경기장의 공간과 규모를 십분 활용한 공간 연출이 스크린X의 270도 3면으로 표현돼 공연장 한가운데 앉아있는 듯한 현장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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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세계 최대의 서라운드 실버 스크린이 설치된 영등포 스크린X관에서는 실제 공연 속 무대 연출에 맞춰 연동되는 조명 효과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등포 스크린X관은 2~4인이 별도의 공간에서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상영관 프라이빗 박스(PRIVATE BOX)도 운영하고 있어 프리미엄 서비스와 함께 독립된 공간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CJ CGV 이정국 ICECON사업팀장은 "CGV 홈페이지 및 커뮤니티 등 후기를 통해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스크린X로 N차 관람할 계획'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해 개봉한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을 스크린X로 감상한 관객들은 스크린X의 매력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어 관람 비율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개봉 2일 만에 7만 관객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