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퍼플섬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2000만 송이 '프렌치 라벤더'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22일 신안군 안좌면 박지도 라벤더 축제장에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퍼플섬은 2021년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후 연간 40만여 명이 다녀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가보거나 들어본 곳으로 알려졌다.축제는 26일까지 열린다.
박지도를 연결하는 퍼플교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사진1). 라벤더 향기를 맡고 찾아온 꿀벌이 꿀맛을 보고 있다(사진2). 2000만송이 라벤터가 피어 있는 축제장에 보라색 물결이 넘쳐난다(사진3)./이명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