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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빈은 지난 9일(현지 시각) 프랑스 남부 팔레 데 페스티발에서 진행된 제7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은 전 세계 드라마와 시리즈 콘텐츠 중 흥행성과 작품성을 갖춘 우수한 콘텐츠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유쾌한 왕따'는 비경쟁 부문인 랑데부 섹션에 초청됐다. 이날 성유빈은 민용근 감독, 클라이맥스스튜디오 문영화PD, 롯데컬처웍스 차형진 수석과 함께 칸 시리즈의 상징인 핑크카펫에 올랐다.
또한 10일(현지 시각) 공식 포토콜과 외신 인터뷰, 스크리닝, 무대인사 등 칸 시리즈 초청 관련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공식 스크리닝에서는 '유쾌한 왕따' 본편 1화가 상영된다.
'유쾌한 왕따'는 원인불명의 이유로 무너진 학교에 고립된 학생들의 어두운 본성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성유빈은 극 중 어떠한 사건 한 가운데에 휘말리게 되는 주인공 '동현'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