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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전날인 4일 3만 426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111만 8961명이다.
'파묘'는 지난달 24일 개봉 3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 개봉 40일 만에 1100만 관객을 동원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27일 영화 '댓글부대'의 개봉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처음으로 내줬지만, 하루만에 정상을 재탈환해 8일째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특히 4일에는 '오멘: 저주의 시작' '비키퍼' 등의 신작이 개봉했음에도 굳건히 박스오피스의 정상에 올랐다. 오는 10일 '쿵푸팬더' 개봉 전까지 1위 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손석구 주연의 '댓글부대'는 같은 날 1707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66만 2215명을 기록했고, 3위는 '비키퍼'가 차지했다. 이날 1만 1108명의 관객을 극장가로 부르며 누적관객수 3만 2017명을 수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