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엘에스컴퍼니, 투어패스 솔루션 입지 굳힌다…전국 지자체로 확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biz.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318001042039

글자크기

닫기

장안나 기자

승인 : 2024. 03. 19. 09:00

2023 엘에스컴퍼니 투어패스 운영 지도 이미지./ 엘에스컴퍼니
투어패스를 운영하는 ㈜엘에스컴퍼니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확장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 업체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제주, 부산, 강릉, 여수를 비롯해 지난해 전북, 경북, 경기, 청양 등 도시군 단위 투어패스 용역 주관사로 선정돼 안정적으로 이를 운영해왔다. 올해는 전북, 충남, 용인, 통영 투어패스 용역 주관사로 선정돼 미구축 지역까지 서비스 확대를 준비 중이다.

㈜엘에스컴퍼니는 공공투어패스 구축 시 발주처의 의도를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상품 구성, 연계권 개발 등으로 틀은 같되 지역이 색깔이 묻어난 차별화된 상품을 기획해왔다.

투어패스는 꾸준한 인기를 증명하듯 지난해 판매량 565,971매를 기록했다. 제주 319,522매, 전북 136,272매, 부산 39,232매 등 전국각지에서 활발히 이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관광지 티켓 상품의 구독화, 시간제 자유이용권이란 형태가 고객의 편리한 여행에 도움됐으며, 모바일 티켓 솔루션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축제권, 패키지권 등의 다양한 상품 개발도 투어패스의 인기에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엘에스컴퍼니는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아웃바운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런칭한 다낭투어패스는 통합권에 이어 다낭시 티투어패스, 호이안 투어패스를 추가 론칭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편리함을 증명했다.

남도현 ㈜엘에스컴퍼니 투어패스사업부 이사는 “예약솔루션, 여행 부가서비스 등 파트너사와 고객의 편의를 도모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며 “여행객을 위한 최선의 서비스와 시스템을 제공하겠다는 투어패스의 운영 방향을 잘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엘에스컴퍼니는 지역별 투어패스 상품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용 몰을 오픈해 다양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안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