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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문경시의회 개원 후 원 구성 논란도 있었다. 100여일의 소감과 앞으로 4년 각오는?
"정치는 약속, 신뢰, 소통, 협치가 중요하다. 또 시민들과의 그리고 의원들 간의 약속도 중요하다. 문경시의원들 한명 한명이 의정활동에 충실하고 열심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개인적으론 민생정치, 생활정치를 통한 시민소통과 섬김의 정치를 실현하겠다. 진정한 대의정치 실현을 위해 시민의 안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을 대변하고 소통하는 데 앞장서겠다."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에 운영위원장으로 책임감을 느낄 것 같은데?
"지난 의회에서 하지 못했었던 시민들을 위한 조례나 정책 대안을 해보려고 한다. 농촌의 고령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대안과 해법을 찾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귀농·귀촌 시책을 우선으로 '농촌·농업이 살아야 문경이 산다'는 신념으로 시정운영 방향성을 제시하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협치를 이루고자 한다."
-정치적 꿈이 있다면?
"소상공인, 자영업자, 사회적 약자인 아동, 노인, 장애인, 청소년, 청년 모두가 행복한 도시,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문경시를 만드는 것이 꿈이다.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공감형 정치를 하겠다. 시의원으로서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문경시가 하는 정책들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소통하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지방자치법 개정이 32년 만에 이뤄졌다. 지방의회와 지방의원들의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만큼 주민을 위한 것이 어떤 것인지 공익에 합당한가에 대한 뚜렷한 가치관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하겠으며 시민들과 친근함으로 시의원 4년 동안 언제나 처음처럼이라는 마음으로 지역 주민과 시민과 소통하며 정책대안과 문경시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