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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노동자 복지 증진 차원에서 작업복 전용 세탁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시민들과 공단의 노동자들에게 세탁소 설치 취지와 운영에 대해 널리 홍보하기 위해 준비했다.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는 15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위탁운영을 위해 공모한 결과 한국노총 구미지부가 수탁자로 선정됐다.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설치 사업은 산업현장의 최일선에서 노동자들이 흘린 땀과 분진, 쇳가루, 기름때 등으로 얼룩진 작업복을 세탁해 주는 근로 복지 증진 사업으로 근로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회 위원장인 장세용 구미시장은 “작업복 공동세탁소 설치 사업이야말로 기업인과 노동자 모두를 위한 체감형 복지 사업으로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내륙 최대의 산업도시에 걸맞은 정책으로써 이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 구미를 건설하는데 크게 한몫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