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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홍성군에 따르면 로컬체험전문가 ‘머물러’는 홍성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지역에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어디서도 경험하지 못한 독특한 관광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기 머물러 양성과정은 역량강화교육, 멘토링, 파일럿 지원, 상품 운영 및 홍보 등의 교육과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로 구성된다.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로 지역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머물러’1기 양성과정은 홍주성을 배경으로 내 손으로 수채화를 그리는 어반스케치 체험, 홍동 유기농 볏짚을 활용한 오색복비 체험, 보존 처리한 야생화를 통해 디퓨져 만들기 체험 등 지역의 색을 담은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이 개발됐다.
홍성DMO사업단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선정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지역관광 이해관계자들의 네트워크 및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주도 관광 사업을 추진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로컬체험전문가‘머물러’ 양성과정 이외에도 민관산학연 거버넌스 ‘관광통’ 민간관광안내소 ‘터-무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머물러 양성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홍성DMO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현장접수하면 된다.
군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15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