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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은 오는 9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축제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행사기간동안 축제 홍보관과 특산물 전시 판매관 등 총 2개의 홍보 부스를 마련해 지역 축제와 관광예산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예산군 축제 홍보관은 ‘삼국축제, 함께 다시 일상으로’를 주제로 군민의 소울 푸드인 예산장터 국밥과 국수의 유래, 국화 플라워아트 전시, 삼국 미니어처 작품 전시 등으로 꾸며진다.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올해 5회를 맞는 ‘예산장터 삼국축제’ 인지도 제고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1~2022 한국인이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예산황새공원’ ‘내포보부상촌’ 등 주요 관광지 홍보물을 배포하고 코로나19 시대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군의 비대면 관광지와 안심관광 상품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아이 동행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황새동화책’ 나눔 행사와 ‘예산 어디까지 알고 있니? 룰렛 이벤트’, ‘관광 예산 홍보 영상 상영’ 등의 행사도 선보인다.
군은 대표 농·특산물인 예산황토사과의 맛과 품질을 널리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예산황토사과 전시 판매관’을 별도로 개설해 사과와 생즙, 사과와인, 사과 한과 등 가공품 8종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판촉행사를 펼친다.
특히 군과 예산사과융복합활성화사업단이 합동으로 홍보팀을 구성해 직접 판매관을 운영하고 별도 마련된 공간에서의 무료 시음, 시식행사 등 각종 홍보 이벤트를 통해 예산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장터삼국축제와 예당호 출렁다리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등 주요기관에서 비대면 우수 축제와 안심 관광지로 입증된 바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코로나 시대 안전하고 자연친화적 관광도시 예산군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