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반군, 수용소 폭격에 보복 시사…중동 '긴장 최고조'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랍에미리트(UAE) 석유 시설 피습에 대한 보복으로 예멘 반군 후티(자칭 안사룰라)의 수용소를 폭격하자, 반군 역시 보복 공격 가능성을 시사하며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극에 달하고 있다.22일(현지시간) UAE 국영 WAM 통신에 따르면 UAE 내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한 달간 취미 목적 드론, 개인 소유의 미등록 소형 비행기 운영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내무부는 “상업용 비행 물체나 공중에 띄우는 광고물도 항공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