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 한·미 방위비 대표 이태우 전 시드니총영사…협상 조기 착수
정부는 5일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협상 대표로 이태우 전 주시드니총영사를 임명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이태우 협상대표는 북핵외교기획단장, 북미국 심의관, 주미국대사관 참사관을 역임하는 등 한·미 동맹 관련 분야에 노하우와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이들 협상대표단은 외교부, 국방부, 기획재정부, 방위사업청 등 소속 관계자로 구성될 예정이다.SMA는 주한미군 주둔 비용 중 한국 측 부담액을 설정하는 협정으로, 양국 11차 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