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노사정(勞使政), 재개된 대화 불씨 잘 살려가야
노사정(勞使政)이 오랜만에 머리를 맞댔다.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노사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한국노총, 한국경영자총협회, 경사노위 부대표들이 최근 만나 노동 현안에 대한 인식과 향후 경노사위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사정 만남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인데 꺼졌던 노사정 대화의 불씨를 다시 살려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경노사위에 따르면 첫 회의에서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저출산·고령화 위기 상황 극복에 대한 공감대가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