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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EDM·가요제 등 놀거리 풍성’…‘영주시원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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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장성훈 기자

승인 : 2025. 07. 29. 10:15

내달 1~5일 문정동 문정둔치 일원
영주시
시원축제 축제장 모습/영주시
경북 영주시 여름 대표 축제인 '2025 영주 시원(ONE)축제'가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문정동 문정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29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낮에는 물놀이, 밤에는 콘서트라는 이중 구성으로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진다. 문정둔치 전역이 워터파크로 변신해 대형 풀장과 자이언트 슬라이드, 스프레이존, 에어바운스 등이 마련된다. 저녁에는 시원 썸머 DJ 파티(EDM)와 가요제가 이어지는 공연 무대로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 첫날'영주 쇼 타임'과 함께 제2회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가 열리고 저녁에는 90년대 대학가요제 콘셉트로 꾸며지는 시원 썸머나잇 무대에 가수 정수연, 익스(이상미)가 출연해 여름밤의 낭만을 더한다.

축제 기간 영주 출향예술인들의 무대 '영주 품다' 공연과 시원축제 개막식이 열리고 토요일 밤의 하이라이트로 김현정, 쿨(이재훈)이 함께하는 '토토즐' 무대가 펼쳐진다. DJ EDM파티가 오프닝과 클로징을 장식하며 젊은 세대의 감성을 자극한다.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영-플레이' 청소년 경연대회, 시원쿨 버스킹과 함께 백프로, 싸이렌이 출연하는 히든싱어 콘셉트의 무대를 비롯해 지역예술인 공연과 개그맨 박명수가 함께하는 EDM 파티도 열린다.

축제의 마지막 날일에는 어린이 문화공연과 폐막식, 영주시 홍보대사인 걸그룹 드림노트와 마이티마우스가 출연하는 피날레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체험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워터파크존과 스프레이존, 플레이존에서 아이스컬링, 물총사격, 물풍선 던지기를 즐길수 있다.

먹거리존과 인생네컷, 타투, 캐리커쳐 등 체험존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원존 안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많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만큼, 시는 안전요원과 운영 인력을 상시 배치해 관람객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축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관광택시를 사전 예약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외 관광객에게는 탑승 인원에 따라 1~2만 원 상당의 영주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사전 예약은 '로이쿠' '코레일톡' '티머니GO' 앱 등을 통해 가능하며 교환증을 운영본부에 제출하면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SNS 구독·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축제장 내에서 촬영한 인증샷을 개인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고 영주시 공식 계정을 팔로우한 후 네이버폼으로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 12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커피 또는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유정근 시장 권한대행은 "시원(ONE)축제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잠시 잊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시원한 물놀이와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된 만큼,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축제장으로 많이 놀러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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