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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1363억 규모 서울 ‘고척동 산업인아파트’ 재건축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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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5. 06. 3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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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고척동 산업인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조감도./두산건설
두산건설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 '산업인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두산건설은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산업인아파트 재건축 프로젝트는 구로구 고척동 57-9번지 노후화한 아파트를 지하 3층~지상 최고 13층·7개 동·367가구 규모의 신축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로 새롭게 꾸리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3개월이며, 공사비는 약 1363억원이다.

두산건설은 주거 브랜드 '위브(We've)' 브랜드 패턴을 적용한 외벽과 위브 문구를 형상화한 문주 등 외관 특화 설계를 제안해 조합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나아가 두산건설은 단지 중앙에는 센트럴 파크와 포레스트 가든을 조성해 자연과 함께하는 고품격 휴식 공간을 보장할 방침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 △시니어 라운지 △다목적 취미 교실 △어린이집 △골프 연습장 등 다양한 여가 공간을 조성한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성실 시공과 책임 있는 준공으로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개발과 차별화에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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