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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오징어게임 3’ 열기 이어간다…컬래버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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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영 기자

승인 : 2025. 06. 30. 14:05

줄넘기 젤리, 달고나 쫀득쿠키 등 상품 선보여
7월 6일까지 광화문 광장서는 전시공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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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솔져가 GS25에서 오징어게임 시즌3 컬래버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GS리테일
GS25는 넷플릭스의 글로벌 히트작 '오징어 게임'과 맺은 세 번째 협업을 맺고 다시 한번 K-콘텐츠 알리기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넷플릭스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시즌1과 시즌2에 이어 '오징어 게임 시즌3'에서도 재미난 상품과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7월 6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넷플릭스 주관 팝업 내 일부 전시공간을 통해 고객 참여형 이벤트, 컬래버 상품 소개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GS25는 시즌3 공개에 맞춰 콘텐츠 기반의 컬래버 상품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대표 캐릭터 '영희'와 새롭게 등장하는 '철수'를 활용한 '영희철수 렌티큘러 T머니 교통카드'에 이어 약 2m 길이의 '줄넘기 젤리'와 달고나를 활용한 '달고나 쫀득쿠키' 등 다양한 컬래버 상품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단순히 콘텐츠 속 아이템을 재현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에게 연결된 경험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GS25는 설명했다. 이를 통해 팬덤이 곧 구매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으며 일상 속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GS25는 2023년부터 넷플릭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오징어 게임'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등 K-콘텐츠 기반의 상품을 선보이며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 중 '오징어 게임' 시리즈 관련 상품만으로 630만개, 매출 120억원을 기록하는 등 콘텐츠 마케팅에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오징어 게임' 시즌3와 함께하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상품 출시와 마케팅 활동을 넘어 사람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GS25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콘텐츠와의 협업으로 편의점을 넘어선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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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에서 선보이는 오징어게임 시즌3 컬래버 상품 이미지./ GS리테일

차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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