姜, 국힘 대전·충남 통합 반대 기류에 출마 저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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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 김병욱 전 정무비서관 등 지난 달 일찌감치 직을 내려놓은 참모들은 출판기념회 등으로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시작했고, 남아있던 출마 예정 참모들도 설 연휴를 전후로 청와대 생활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진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은 6·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이번 주에 업무를 마무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 출마를 준비해 왔다.
다만 김 대변인이 인천 계양을에 출사표를 던질지는 좀 더 두고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 등으로 기소됐던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더불어민주당 복당과 함께 5선을 지냈던 인천 계양을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김 대변인이 박찬대 전 민주당 원내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연수갑에 출마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박 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인천시장에 도전한다.
강훈식 비서실장의 대전·충남통합특별시장 도전 여부도 관심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12일 광주·전남, 대구·경북, 대전·충남 통합 법안 담은 행정구역통합 특별법안을 민주당 주도로 통과시켰다. 민주당은 이달 중 국회 본회의에서 행정구역통합 특별법을 처리한다는 입장이지만, 대전·충남 통합 법안의 경우 국민의힘이 강경하게 반대하면서 단독 처리 부담이 큰 상황이다.
강 비서실장과 김 대변인을 제외한 6·3 지방선거 출마자들은 대부분 청와대를 떠난 것으로 전해진다.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 그룹인 '7인회' 멤버인 김 전 정무비서관은 지난 7일 출판 기념회를 열고 성남시장 출사표를 던졌다. 김 전 비서관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출마 당시 썼던 선거사무실에 캠프도 꾸렸다.
강원도지사에 도전하는 우 전 정무수석은 내달 2일 '대통령 이재명과이 동행' 출판 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를 시작한다.
이선호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은 울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광·서정완 전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은 각각 인천 계양구청장, 하남시장 도전 준비에 나섰다. 진석범 전 보건복지비서관실 행정관은 화성시장에 성준후 전 국민통합비서관실 행정관은 임실군수에 출사표를 던졌다. 손화정 국민통합비서관실 행정관은 인천 영종구청장 출마를 위해 지난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13일 사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