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영국 왕립박물관, 한국 최초 분원 동작구 사당동에 문 연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biz.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201010000147

글자크기

닫기

박지숙 기자

승인 : 2026. 02. 01. 13:46

박일하 동작구청장,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과 양해각서 체결
박물관 건립 시 엄청난 경제적 파급 효과 전망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V&A 박물관 트리스트램 헌트 관장이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V&A 박물관에서 ‘동작구 문화시설 설립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_
박일하 동작구청장(오른쪽)과 V&A 박물관 트리스트램 헌트 관장이 지난달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V&A 박물관에서 '동작구 문화시설 설립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동작구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유럽 최고 수준의 예술 박물관 분원이 설립됐다.

1일 구에 따르면,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 V&A 박물관) 측과 협력 양해각서를 서명했다고 밝혔다.

V&A 박물관은 1852년부터 170년 이상 영국 문화를 대표해온 왕실 직속 박물관이다. 공예·디자인·장식미술 분야에서 국제적 위상을 지니고 있으며, 약 280만 건의 컬렉션을 소장한 세계 수준의 기관이다. 국내 박물관 방문객 증가 추세를 고려하면, 대규모 전문 박물관은 관광객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직결된다. 구는 이 프로젝트가 단순 건축 사업을 넘어 도시의 장기적 가치 상승을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 기관은 전시, 교육, 연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올해 중 최종 계약 체결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박 구청장은 "세계 수준의 미술관을 지역에 들이는 것은 도시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런던처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세계적 수준의 전시를 경험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지숙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