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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핑크퐁컴퍼니, ‘아기상어’ 앞세워 동남아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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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6. 01. 08. 14:12

500만 방문 성과 바탕으로 국가별 LBE 전략 가속
뮤지컬·러닝·밋앤그릿으로 동남아 시장 존재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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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형 쇼핑몰에서 열린 '아기상어' 오프라인 이벤트 현장./더핑크퐁컴퍼니
더핑크퐁컴퍼니는 태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공간 기반 엔터테인먼트(LBE)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각 국가의 문화·소비 특성에 맞춰 공연과 스포츠, 체험형 이벤트를 결합한 맞춤형 오프라인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단발성 흥행에 그치지 않고 국가별 전략을 세분화한 오프라인 사업을 통해 '아기상어' 지식재산권(IP)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쇼핑몰 투어에서 누적 방문객 500만명을 기록하며 동남아 오프라인 시장에서의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인도네시아 이온몰 BSD City 단일 행사에 100만 명 이상이 몰렸고, 싱가포르 맥도날드 팝업에는 2만1000명, 팝업 테마파크 '핑크퐁 월드 어드벤처'에는 4만명이 참여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베베핀 키즈카페'를 오픈하는 등 지역별 성공 사례도 축적했다. 올해는 공연·스포츠·체험형 이벤트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로 동남아 전역을 공략한다.

태국에서는 오리지널 뮤지컬 '베이비샤크 라이브: 히든 트레저'를 현지 최초로 선보인다. 태국 어린이날 주간인 1월 9~11일, 방콕 도심의 씨암픽 가네샤 시어터에서 총 6회 공연을 진행해 MZ세대와 가족 단위 관객이 밀집하는 랜드마크에서 브랜드 접점을 확대한다.

싱가포르에서는 레저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베이비샤크 런'을 두 번째로 개최한다. 1월 17일 마리나 배라지 국립공원에서 2km·4km 레이스와 스페셜 굿즈, 상어가족 밋앤그릿, 오프라인 게임존 등 복합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참여도를 높인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자카르타 코타 카사블랑카와 중부 자바 파쿠원 몰 솔로 바루에서 대규모 밋앤그릿을 동시 전개한다. 아기상어를 비롯해 핑크퐁·엄마상어·아빠상어·호기 등 인기 캐릭터가 총출동한다. 아울러 유니레버의 구강 케어 브랜드 '펩소던트'와 협업해 키즈 칫솔·치약 신제품 홍보와 올바른 양치 습관 캠페인을 병행, 브랜드 시너지를 강화한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동남아시아는 온·오프라인 경험의 융합이 가장 빠르게 일어나는 시장"이라며 "현지 파트너십과 국가별 맞춤 콘텐츠를 앞세워 지속 가능한 LBE 모델을 구축하고 글로벌 팬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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