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종합 특검·사법개혁 빠르게 마무리"
"지방선거 승리 위해 당·청·대 뭉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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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대표는 1일 민주당 여의도 중앙 당사에서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않는다는 불광불급(不狂不及)의 말을 가슴에 새기고 최선을 다해 뛸 것"이라며 "내란 극복과 사법개혁 등 우리 앞에 주어진 개혁 작업을 마무리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희망을 안고 지방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이 올해 초 가장 주력하고 과제는 2차 종합 특검이다. 지난달 말 3대 종합 특검 수사가 마무리됐지만, 민주당은 여전히 미진한 점이 있다는 판단하에 추가 특검을 추진 중이다. 황명선 최고위원은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정청래 대표 중심으로 뒷받침하겠다"며 "무엇보다 2차 종합 특검과 사법개혁을 빠르게 마무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도 "2차 종합 특검, 통일교 특검 등을 통해 국민이 바라는 정의롭고 민주적인 국가의 꿈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2차 종합 특검을 2026년 1호 법안으로 설정한 다음 임시국회 내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주당과 정부 간의 '원팀'도 다시 한번 강조됐다. 박지원 의원은 "그간 민주당은 분열했을 때 패배했고, 단결했을 때 승리했다"며, 당·청·대 사이의 일치된 힘이 중요하다고 목소리 높였다. 김진표 상임고문은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같은 배를 타고 가는 운명 공동체"라며 "성공과 실패의 기쁨과 눈물도 함께 마실 수밖에 없다. 국정 운영의 전략과 속도 면에서 긴밀히 조율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올해는 지방선거가 있는 만큼 승리를 위해 '원보이스'로 단결된 힘이 더욱 필요하다는 평가다. 정 대표는 "이재명 정부 성공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청·대가 뭉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기 전 원내대표를 둘러싼 갑질·특혜 의혹 등 최근 민주당 내 잡음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정리해야 한다는 조언들도 나왔다. 당이 솔선수범으로 청산해야 추진 중인 개혁들도 완성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태환 상임고문은 "당이 반듯하지 못하고 바른길을 가지 못하면 개혁은 완성할 수 없다. 최근 당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일을 정청래 대표가 깨끗하게 청산해줘야 한다"며 "국민이 기대하는 민주당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세균 상임고문은 "현재 당 지도 체제 등 여러 가지 갖춰야 하는 부분들이 있다. 국민 눈높이에 맞게 잘 해주길 바란다"며 "금년에 많은 정책을 집행해야 될텐데 경중완급(輕重緩急)을 잘 가려 국민에게 박수받는 민주당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