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기높은 로컬푸드도 들어서…지역 유통사업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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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3246㎡ 규모의 이순신점 매장에는 숍인숍(Shop in Shop) 형태의 로컬푸드 직매장(약 89㎡)이 조성돼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13일 아산시와 온양농협에 따르면 하나로마트 이순신점은 2023년 5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3년여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토지면적 2만 2148㎡에 주차대수 307대 지하1층 지상4층의 규모로 완공됐다.
L층에 하나로마트, 1층에 이순신 금융지점 및 다이소(1652㎡)를 비롯한 병원, 식당, 카페, 세탁소등 각종 임대시설을 포함한 아산시 지역 유통사업을 선도해 나갈 복합시설로 조성됐다.
온양농협 백성현 조합장은 "오늘 준공식이 있기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번 하나로마트 이순신점의 준공은 온양농협 3300여 조합원의 자부심이 될 55년 온양농협 역사상 가장 큰 사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합원이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로컬푸드를 통해서 제값을 받아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시민 모두에게 그 동안 받은 사랑을 저렴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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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식에서는 감사패 및 공로패 등의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축전을 복기왕 아산시 갑 국회의원은 동영상을 보내 준공식의 기쁨을 더했다.
아산시는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농산물 유통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할 계획으로 이날 행사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아산맑은' 로고가 새겨진 부채와 홍보용 어깨띠를 활용, 시민들에게 아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