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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전자 폴딩팬 써보니…“조용한데 바람도 자동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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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5. 06. 27. 16:25

스탠드·테이블·폴딩 등 접이식 디자인
도서관보다 조용한 23.8dB의 저소음
AI 에코모드, 바람 세기 자동 조절해 편리
신일전자 폴딩팬
바람 세기를 1단계부터 12단계까지 조절 가능한 신일전자의 폴딩팬 아이보리./박진숙 기자 act@asiatoday.co.kr
이달초부터 본격적인 초여름 더위가 시작되면서 선풍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선풍기가 뭐 크게 다르겠냐며 무조건 저가 제품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지만, 아이를 키우는 엄마나 학생 등은 바람의 세기와 소음의 정도· 안전장치의 유무 등을 고려해보고 선풍기를 고르는 추세다.

신일전자의 접이식 디자인으로 휴대가 용이한 '폴딩팬'을 사용해 볼 기회를 갖게 됐다. 확실히 기존에 쓰던 선풍기보다 조용했으며, 작고 깜찍한 디자인이라 회사나 집 등 공간 제약 없이 편하게 쓸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먼저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실용적인 설계가 눈에 띈다. 처음 받았을 때 접이식으로 접은 상태에 전용 가방에 들어 있었는데, 나중에 다 쓰고 보관하기 편리해 보였다. 높이 조절이 가능해 상황에 따라 스탠드형과 테이블형으로 모두 활용할 수 있었는데, 휴대성과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전원을 켜니 조작부가 자동으로 올라오고 터치형 디스플레이의 모든 패널 램프가 함께 점등됐다. 고개나 몸을 숙이지 않아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신일전자 폴딩팬
바람 세기를 1단계부터 12단계까지 조절 가능한 신일전자의 폴딩팬 아이보리./박진숙 기자 act@asiatoday.co.kr
선풍기의 바람 세기는 1단계부터 12단계까지 있다. 최대모드인 12단계에서 제법 큰 소리가 났지만, 나머지는 일반 선풍기의 '윙윙' 소리가 아니라 바람 소리만 살짝 들리는 정도로 큰 소음이 없다. 특히 1단계는 선풍기가 돌아간다는 것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조용하다. 바람 세기도 자연 바람과 같이 부드러운 느낌이다. 도서관보다도 조용한 23.8dB의 저소음 설계라 업무 및 수면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선풍기는 'AI 에코모드'를 비롯해 △일반모드 △밤 모드 등 상황에 따라 선택하는 총 3가지 모드가 있다. 'AI 에코모드'는 주변 온도를 감지해 12단계 바람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매번 수동 조작 없이도 쾌적한 바람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스탠드·테이블·폴딩 3in1 구조라 공간과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데, 집에서 사용한다면 주방에서 요리하거나 침대에 누워 있을 때에도 사이즈를 맞춰 자유롭게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색상은 네이비와 아이보리 2가지로 출시됐는데, 이번에 사용해 본 아이보리 색상은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사무실이나 거실, 안방 등 어느 공간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인테리어 오브제로서도 손색이 없다.

신일 관계자는 "신일 폴딩팬은 배터리 성능은 물론 디자인까지 사용자 편의를 세심하게 고려한 제품"으로 "역대급 불볕더위를 앞두고 여름 가전을 미리 준비하려는 소비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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