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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내주 새 비대위 체제 출범…송언석 ‘원톱’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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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 황보현 인턴 기자

승인 : 2025. 06. 26. 17:07

송언석 원내대표, 의원총회 발언<YONHAP NO-3487>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다음달 1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편성할 전망이다. 송언석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겸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새로운 비대위를 꾸리기 위한 전국위를 다음달 1일 개최한다. 오는 30일 김 비대위원장의 임기 종료와 동시에 새로운 비대위 출범을 위한 절차를 밟는 것이다.

새 비대위원장은 송 원내대표가 맡아 '원톱 체제'를 형성하는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송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겸임하면 안정적으로 전대를 준비하고 당론을 효율적으로 결집해 적극적으로 쇄신을 추진할 수 있다는 해석이다. 차기 비대위는 오는 8월 중순 전당대회를 관리하는 '관리형 비대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기 비대위는 현행 단일지도체제를 집단지도체제로 바꾸기 위한 논의를 할 가능성도 있다. 일각에선 당 대표의 권한을 분산시키는 집단지도체제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박영훈 기자
황보현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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