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가진 비상대응계획 연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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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를 비롯해 산업부, 한국해운협회, 대한석유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해양진흥공사, HMM 등 관련 국적선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나라 원유 수입의 약 70%를 중동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산업부, 석유협회, 무역협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우리나라 선원·선박 안전, 호르무즈 해협 통항 차질 시 국내 에너지·수급체계 영향, 선사·화주(정유사 등) 간 실시간 정보공유 체계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차관은 "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이 논의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불확실한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정부와 민간이 정보를 긴밀히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해수부, 해군, 선사 등 각각이 가진 비상대응계획을 실행력 있게 보완하고 상호연계해 국적 선사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