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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3년 반 만에 3000선 마감…‘삼천피 시대’ 재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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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정 기자

승인 : 2025. 06. 20. 15:49

코스피, 1.48% 오른 3021.84
코스닥, 1.15% 오른 791.53
코스피 종가도 3,000선 돌파
코스피 종가가 3,000선을 돌파한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이날 코스피 마감가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2021년 12월 28일(3020.24) 이후 약 3년 반 만에 3000선에 재진입했다. 장 초반의 상승 흐름이 후반까지 이어지며 3020선에서 장을 끝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10포인트(1.48%) 오른 3021.84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최저가는 2972.37원, 최고가는 3022.06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삼성전자(0.51%), SK하이닉스(4.47%), 삼성바이오로직스(1.70%), LG에너지솔루션(4.8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3%), 현대차(1.45%), NAVER(6.94%), 삼성전자우(0.41%), 기아(2.90%) 등 9종목이 올랐다. 그러나 KB금융은 소폭(-0.19%)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9.02포인트(1.15%) 오른 791.53에 장을 종료했다. 장중 최저가는 780.65원, 최고가는 791.53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0.78%), 에코프로비엠(12.21%), HLB(0.56%), 에코프로(7.14%), 레인보우로보틱스(6.23%), 파마리서치(1.11%), 삼천당제약(4.59%) 등이 올랐다. 그러나 펩트론(-0.10%), 휴젤(-0.94%), 클래시스(-1.62%) 등은 내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2.20원(-0.89%) 내린 136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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