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첫걸음"
|
오 시장은 이날 오전 7시 45분, 중구 중림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특히 오 시장은 전날(28일) 신당누리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한 바 있다.
주요 구청장들도 오전 사전투표소를 찾아 참정권 행사를 독려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날 오전 독산1동 사전투표소에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국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투표에 달렸다"며 "적극적으로 투표 권리를 행사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화곡6동 주민센터에서 투표를 마친 후 "이번 투표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나아갈 길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선거인만큼 주민 모두 투표소로 나오셔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시길 바란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꼭 투표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구민회관에 설치된 구로5동사전투표소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해 투표에 참여했다. 장 구청장은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투표할 수 있다"며 "구민 모두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도 다산동주민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쳤다. 김 청장은 "투표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민주주의의 주체로서 소중한 권리를 꼭 행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수유3동 사전투표소(강북구청 대강당)에서 각각 투표를 완료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2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는 민주주의의 꽃이자, 우리의 손으로 직접 우리의 내일을 만드는 길"이라며 "구민들께서는 바쁘시더라도 시간을 내어 꼭 투표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6·3 조기대선의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현재(오후 3시) 사전투표율은 14.05%로, 지난 2022년 제20대 대선(12.31%)과 지난해 제22대 총선(11.12%) 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장애인등록증 등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지만 화면 캡처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으며, 현장에서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신분 확인이 이뤄져야 한다.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소지 내에 정해진 선거구별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