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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청은 지역 내 교원 대상으로 교원의 정서적 안정 및 자기 회복력 증진 등에 초점을 맞춘 '2025 포포포 지역기반 맞춤형 교원 마음 회복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소속 교원이 심리적·정서적 회복을 통해 교육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포용과 성장', '포텐셜 리부트', '포근한 쉼표'를 테마로 프로그램을 분류해 운영함으로써 교원 개인의 니즈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교원 개인의 심리 유형을 분석하고 감정을 돌아볼 수 있는 자기 이해 중심의 활동부터, 정서적 소진 예방, 심신 치유까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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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교원 A씨는 "교직생활 중 받은 심리적 피로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소할 수 있었고 다시 교실로 돌아갈 힘을 얻었다"고 했다.
또 다른 교원은 "동료 교사들과 함께 참여하면서 공감과 위로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힐링을 넘어 교사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교원의 정서적 안정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