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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점검에서 장 권한대행은 전세버스와 임차택시 운행 현황, 콜센터 운영상황 등 비상수송대책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시가 이번 파업사태를 준비하면서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처음으로 도입한 콜센터에는 현장인력 12명이 배치돼 시민에게 비상운송수단 이용방법을 안내하고, 불편신고를 실시간 접수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콜센터를 방문해 친절하고 정확한 안내가 시민에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을 살폈다.
시는 운행을 중단한 시내버스를 대신해 주요 간선노선에 투입된 전세버스의 운행상황과 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의 비상운송수단 표출 상황을 점검했다.
또 시민의 원활한 승하차를 돕기 위해 버스에 탑승해 장시간 안내를 이어가고 있는 탑승도우미들을 격려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이번 파업으로 많은 시민이 불편함을 겪고 있지만 시의 비상수송대책에 잘 협조해 줘 감사할 따름이다"며 "창원시는 파업기간 동안 대체 운송수단을 최대한 확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