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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수경련, 수산 위기 극복 유일…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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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 이명남 기자

승인 : 2025. 05. 13. 17:32

수산인들 변화의 갈림길에서 위기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열어줄 대통령이 필요
전남 수경련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전남도연합회가 전남도청 광장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을 하고 있다./이명남 기자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전남도연합회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하며, 수산업 발전과 어촌 미래를 위한 정책 비전을 높이 평가했다.

13일 전남 수경련은 전남도청 광장앞에서 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 수산업은 식량 안보와 지역 경제의 핵심이며 해양 주권의 상징"이라고 강조하며 "오랜 기간 해양 환경 변화, 자원 고갈, 규제 강화 등 어려움 속에서도 땀과 열정으로 바다를 지켜온 수산인들에게 변화의 갈림길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줄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 수경련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 △수산업 구조 개선 및 자립 성장 기반 마련 의지 △청년이 돌아오는 어촌 조성 정책 비전 △수산인 생존권 및 권익 보호 약속 △미래형 수산업 준비 정책 제시 등을 꼽았다.

특히, "탄소 중립 시대에 맞는 스마트 양식, 해양 바이오 산업 등 미래형 수산업을 준비하는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 후보의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남 수경련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살아가는 국민으로서 미래 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수산업을 물려주기 위한 결단을 내린다"며 "2025년 대통령 선거에서 수산업 발전과 어촌의 미래를 위해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할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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