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총 1조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예정발행가는 9만5800원이며, 신주배정기준일은 6월 17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8일이다.
자금조달의 목적을 보면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으로만 6307억원이 예상된다. 운영자금으로는 2884억원, 시설자금으로는 1810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달 음극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원료인 구형 흑연 생산 시설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설법인 '카본신소재주식회사'를 세운다. 회사는 여기에 3961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