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대출 영향으로 연체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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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른 2월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8%로 전월 대비 0.05%포인트 상승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0.07포인트 올랐다.
2월 신규연체는 전월 대비 3000억원 줄었고, 부실연체 정리규모는 8000억원 늘었음에도 기업대출, 특히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84%로 전월 대비 0.07%포인트 상승하며 전체 원화대출 연체율 오름세에 영향을 미쳤다.
금감원은 향후 신용위험 확대 가능성 등에 대비해 충분한 손실흡수 능력을 유지하도록 유도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연체·부실채권 상매각 등을 통해 자산건전선 관리를 강화토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