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보험, 서울시·한국해비타트와 손잡고 주거환경 개선사업 나서

취약계층 주택 개보수에 자재·공사비 후원
지난해 침수 피해 취약계층 7가구 공사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심성보 SGI서울보증보험 수석부문장(왼쪽)과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가운데,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올느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GI서울보증보험

SGI서울보증보험은 지난 7일 서울시·한국해비타트와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은 기존 공공 중심 주거복지 지원에서 벗어나 민관이 협업하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SGI서울보증은 주거안전 취약계층의 주택 개보수에 필요한 자재와 공사비를 후원하게 된다. 서울시는 사업계획 수립과 지원가구 선정 및 행정지원, 한국해비타트는 주택 성능 및 환경 개선 등 맞춤형 집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SGI서울보증은 올해로 2년 연속으로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지난해엔 저층주택에서 여러 차례 침수 피해를 입은 고령층과 아동,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7가구에 벽지·장판 교체와 방수공사 등을 지원했다.

심성보 SGI서울보증 수석부문장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서울시의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노력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SGI서울보증은 우리 사회의 희망 파트너로서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우리 사회에 상생과 나눔의 가치 전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