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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프리미엄 뷰티 확장…아르마니 뷰티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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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5. 04. 08. 10:20

에스티로더 라이브 열풍에 이어 올해는 아르마니 뷰티까지
모바일앱 뷰티 전문관에도 프리미엄 뷰티 '럭스관' 오픈
[CJ온스타일 사진자료] CJ온스타일에서 론칭하는 ‘아르마니 쿠션’ 이미지
오는 9일 CJ온스타일 '최화정쇼'에서 론칭하는 '아르마니 쿠션'
CJ온스타일이 프리미엄 뷰티를 강화한다. 오프라인이 주요 채널이었던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들이 e커머스 플랫폼에 이어 '라이브'로 고객 접점을 확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관여 뷰티 상품일수록 '잘 살린 라이브' 방송 효과가 실적으로 이어진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에스티로더 라이브 열풍에 이어 '아르마니 뷰티'를 라이브 방송으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9일 '최화정쇼'에서 첫방송으로 '파워 패브릭 롱웨어 웨이트리스 매트 쿠션'을 진행한다.

CJ온스타일은 최근 건강하게 나이드는 '슬로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프리미엄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에는 모바일 앱 뷰티 전문관에 프리미엄 뷰티로만 큐레이션한 '럭스(LUX)관'을 열기도 했다. 오픈 이래 지난달 16일까지 럭스관의 평균 클릭률은 일반 뷰티 전문관의 두 배에 달한다.

여기에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들도 고가여도 '가심비; 높은 자사 상품 경쟁력을 라이브방송으로 선보이려는 요구가 높아지는 추세다.

앞서 지난해 4월 CJ온스타일에 먼저 입점한 에스티로더가 라이브 방송마다 목표 대비 두 배에서 세 배에 달하는 판매 성과를 거두며 가능성도 엿봤다. 입점 이래 신상세도 가파르다. 최근 6개월 간(지난해 10월 1일~올해 3월 31일) CJ온스타일에서의 에스티로더 주문금액은 직전 6개월의 두배에 달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는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들이 상품을 집중 소개하는 동시에 고객과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 방송에서의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라며 "겟잇뷰티 등 뷰티 전문 IP와 모바일 앱 뷰티 전문관의 시너지를 통해 프리미엄 뷰티 라인업을 확장하며 관련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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