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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젊은 고객들이 몰려들면서 매출 상승 효과를 줬다. 전국 홈플러스 매장을 방문한 20대 고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5% 증가했고, 30대 고객 매출도 약 6% 늘었다. 회사 측은 매출과 객수 증가의 이유로 높은 접근성과 가성비를 꼽았다.
홈플러스는 전국 점포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은 깔끔하게 새단장한 베이커리, 푸드코트, 식음료(F&B) 테넌트 등이 높은 외식 물가를 대체할 대안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 '몽블랑제' 베이커리는 국내 대형마트 중 유일하게 베이커리 직영 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합리적 가격은 물론 전문점 수준의 우수한 제품력을 자랑한다. 최근 6개월 간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몽블랑제 베이커리 매출은 20% 이상 신장했다.
마트 방문 고객들이 보다 저렴하고 쾌적한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푸드코트 및 식음료(F&B) 앵커 테넌트도 강화했다. 최근 6개월 간 푸드코트를 포함한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식음료 테넌트 매출은 10% 증가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계속되는 고물가 속 높은 가성비와 뛰어난 접근성의 마트 먹거리가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전국 오프라인 대형마트를 기반으로 고객들의 생활, 외식 물가 안정에 보탬이 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