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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 ‘2025년 EDCF 전략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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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섭 기자

승인 : 2025. 04. 02. 09:46

올해 총 4조원 규모 EDCF 사업 발주 예정
'K-파이낸스' 패키지 통한 랜드마크 사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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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 상임이사가 1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개최된 '2025년 EDCF 전략설명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1일 여의도 본점에서 '2025년 EDCF 전략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엔지니어링사, 건설사, 컨설팅사, 협회 등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EDCF는 1987년 설립된 정책기금으로,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협력 촉진을 도모하고 있다.

수은은 3년 단위의 'EDCF 중기운용방향'을 발표하고, 올해부터 2027년까지 약 14조1000억원의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을 승인하고 7조원 규모의 자금을 집행한다고 설명했다. 그린·디지털·공급망 등 중점분야를 중심으로 지원하며, K-파이낸스 패키지를 통한 공급망 연계 강화, 대형 랜드마크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EDCF 사업에 참여해온 기업·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한 '민간지원 확대, PMA(사업관리자문단) 파견, 사후관리 강화' 등 제도개선 사항도 공유됐다.

이어 공적개발원조(ODA)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새롭게 도입된 EDCF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관심기업들이 올해 EDCF 사업 참여를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EDCF 사업절차와 2025년 발주 예정사업 목록 등 입찰 정보를 자세히 안내했다.

황기연 수은 상임이사는 이날 설명회에서 "2025년 중 총 4조원 규모에 달하는 40여개 EDCF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기반을 확대하고 수주 기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기업간담회 등을 통해 제기되었던 제도적 어려움들에 대한 개선방안을 깊이 고민해 중기운용방향에 담은 만큼 향후 우리 기업의 부담이 완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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