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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 국립공원 2400ha 불타…“사업장 피해여부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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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정연 기자

승인 : 2025. 03. 28. 13:45

산불 대응상황 점검회의 주재
하천수 사용 지속 허용 조치
김완섭 장관, 산불 피해 및 대응 상황 점검<YONHAP NO-5628>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28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3일 연속 산불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연합
주왕산 국립공원이 지난 27일 기준 2400ha 피해를 입었다. 청송 대전사 0.7km까지 불길이 접근하는 등 위험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산불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해 이같은 현황을 점검했다.

환경부는 지난 27일 기준 주왕산 국립공원이 2400ha가 불에 타고, 청송 대전사 0.7km까지 불길이 접근하는 등 전날 오전보다 피해가 커진 것으로 파악했다. 전날 오전 10시30분 기준 발표에서는 피해면적이 1000ha였다.

지리산 국립공원의 경우 피해면적은 80ha로 산청 천왕봉 4.5km까지 불길이 접근했다. 당초 전날 오전 기준 피해면적이 200ha라고 발표했지만 이날 수정했다.

이날 환경부는 주왕산, 지리산 국립공원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당국, 지자체 등과 총력 대응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긴급 소방용수 지원을 위해 하천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별도 신고절차 없이 하천수 사용을 지속 허용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울주, 의성 등 산불 영향권에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161개소가 있으나 현재까지 피해 상황은 없다"며 "낙동강유역환경청, 화학물질안전원 등에서 사업장 안전점검 등 피해여부 지속 모니터링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김 장관은 산불피해 대응을 위해 경북 안동시 '경북 합동지원센터' 및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을 현장방문할 계획이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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