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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에 다시 태어났다”…콘래드 서울, 럭셔리 뷔페 레스토랑 ‘제스트’ 리뉴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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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5. 03. 26. 22:38

콘래드 서울 제스트, 3월 27일 리뉴얼 오픈
-라이브 쿠킹·테이블 오더 서비스 등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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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래드 서울 제스트 전경./콘래드 서울
콘래드 서울의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제스트'가 리뉴얼 12년만에 리뉴얼 오픈하며 총 120여가지의 다채로운 메뉴와 미식 경험을 선보인다.

제스트는 단순히 요리를 제공하는 뷔페를 넘어, 셰프가 직접 선보이는 정교한 요리와 품격 있는 서비스가 결합된 '럭셔리 뷔페&다이닝'으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26일 밝혔다. 라이브 쿠킹과 테이블 오더 서비스 등 차별화된 요소를 제공한다.

이번 리뉴얼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메뉴는 '치킨 모렐 수프'와 '네기도로 덮밥'이다. 치킨 모렐 수프는 치킨 브로스에 모렐 버섯을 더한 진한 수프로, 테이블에 직접 서브돼 식사의 시작을 알린다. 네기도로 덮밥은 참치 뱃살과 파를 곁들인 일식 덮밥이다. 테이블 오더 서비스를 통해 제공된다.

리뉴얼된 제스트는 '오션', '랜치', '비스트로', '오리엔탈', '파티세리' 등 총 다섯 가지 테마 스테이션으로 구성됐다. 각 스테이션에선 세계 각국의 요리를 즉석에서 신선하게 제공한다. 라이브 쿠킹과 시그니처 메뉴로 색다른 미식 경험이 가능하다.

'오션'에선 해산물을 다양한 조리법으로 선보인다. 사시미, 초밥, 찜에 이로리야키 6종까지 맛볼 수 있다.

'랜치'는 한우 갈비 통구이, 제주 흑돼지 포르게타, 순종 이베리코 베요타 등 최상급 육류를 조리해 고객에게 제공한다.

'오리엔탈' 스테이션은 한국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중국, 태국 현지의 맛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다양한 아시아 요리를 정통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비스트로'에서는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감성을 담은 요리를 제공한다. 자연산 파마산 치즈 휠에서 즉석으로 조리한 크리미 까르보나라와 갓 구운 화덕 피자가 대표적이다.

'파티세리' 섹션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크레페와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등 고급 디저트 메뉴를 갖춘 독립적인 공간으로 운영된다.

콘래드 서울 관계자는 "제스트는 고객이 테이블에서 직접 셰프의 요리를 경험하는 럭셔리 뷔페&다이닝으로 재탄생했다"며 "각 스테이션마다 제스트만의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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