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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석 깔아줄게. 마음껏 노세요”…안성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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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이진 기자

승인 : 2025. 03. 17. 13:21

권역별 청년문화공간 확대…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기대
안성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공모사업 선정
안성시 청년문화공간 전경. /안성시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5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공모사업에 안성시가 2년 연속 선정됐다.

17일 안성시에 따르면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사업은 기존 거점형 청년공간 외에도 다양한 청년 공간을 확충해 청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 결과에 따라 안성시는 총 2600만원(도비 100%)의 예산을 확보해 청년들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권역별 찾아가는 청년문화공간도 운영해 지역 내 청년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올해 안성시는 공공기관과 민간영역과 협력해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지난해에도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거점형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 외에 5개 민간영역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은 보다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함으로써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청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라 시장은 "청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수요자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행복한 도시 안성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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