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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앞두고 전략 강화…빙과업계, 치열한 저당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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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5. 03. 13. 16:31

[포토] '더위엔 그늘'
서울 뚝섬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그늘막과 나무 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빙과 시장에 '헬시 플레저' 열풍으로 인해 저당 경쟁이 치열하다. 이에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롯데웰푸드와 빙그레의 신제품 출시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13일 빙과 업계에 따르면 두 기업은 다가오는 여름을 앞두고 일찌감치 신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건강에 중점을 둔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내수 부진에 따른 실적 둔화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빙그레는 유제품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당 저감 열풍에 맞춘 제로 슈거 제품을 출시하거나 계획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쿠팡 로켓프레시를 통해 당 성분이 제로인 꺾어 먹는 요거트 신제품 '요플레 제로 초코링'을 내놓았는데 벌써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서 빙그레는 지난해 제로 슈거 형태로 드링크 제품 '요플레 제로 드링크 무당 플레인'과 떠먹는 제품 '요플레 제로 무당 플레인'을 선보인 바 있다. 발효유 뿐만 아니라 빙과제품에서도 제로 슈거, 제로 칼로리 등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으며 제로 라인업을 계속 확장해 여름 성수기 매출 확대를 노리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대표 장수 아이스크림에 저당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했다. 이달 빙과 신제품으로 '월드콘 바닐라 저당'과 '티코 밀크초코 저당' 2종 판매를 시작했다. 롯데웰푸드는 신제품 2종에 설탕 대신 대체당을 넣어 당류 함량을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세부 분류별 평균값 대비 최대 85.7%로 크게 줄였다.

업계 관계자는 "저당 열풍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된 상황"이라며 "최근 건강을 추구한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보니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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